서재응(뉴욕 메츠)이 또 다시 2승 달성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15일 미국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8번째 선발등판, 7이닝 동안 10안타로 5실점(4자책)했다. 팀이 5대6으로 패했지만 3대5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뒤 메츠가 이후 한때 동점을 이뤄 패전 책임은 면했다. 이로써 서재응은 지난달 1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뒤 5경기째 승수 추가에 실패하며 시즌 1승2패(방어율 3.69)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