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외국인 '팔자' 3P 떨어져 655

코스닥지수가 전날 뉴욕증시 하락과 외국인 매도로 하락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4포인트 하락 출발한 뒤 지루한 등락을 거듭한 끝에 3.34포인트(0.51%) 떨어진 655.94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66억원 어치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7억원과 7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업종이 3.3% 급락했고, 반도체(-0.64%), 종이ㆍ목재(-1.06%), 금속(-0.79%), 금융(-0.41%) 등도 내렸다. 디지털콘텐츠(0.51%), 정보기기(1.10%), 음식료ㆍ담배(1.73%), 비금속(1.45%) 등은 올랐다. 외국계 창구로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NHN이 4.04% 떨어졌다. 다음(-1.18%)ㆍ인터파크(-0.32%)ㆍSK컴즈(-1.52%)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CJ인터넷(0.56%), 네오위즈(1.76%) 등 게임관련주는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메가스터디ㆍ포스데이타ㆍ하나투어ㆍ소디프신소재 등이 선전했지만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ㆍ태웅ㆍ아시아나항공ㆍ서울반도체 등 대부분이 약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6,962만주, 거래대금은 1조2,783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21개를 비롯해 419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7개를 포함한 519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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