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5일 열린 혁신교육지구 선정평가위원회에서 혁신교육지구 우선협상 지방자치단체로 광명·구리·안양·오산 등 4개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시흥과 의정부시를 예비지정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선정평가위원회는 그동안 1단계 평가를 통과한 10개 시군을 상대로, 현지방문 협의회와 세 차례 회의를 진행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나서 혁신교육지구 최종선정 발표와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청의 혁신교육 사업과 지자체의 교육특화 사업을 융합한 형태로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에는 도내 31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