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거래량은 2,376계약으로 이는 코스피200옵션 상장 직후 1개월 일평균거래량인 1,246계약의 약 2배 수준이다. 미결제약정은 3,130계약으로 주식옵션이 헤지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이 2,000계약을 넘는 경우에는 유동성이 확보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주식옵션은 제도 개선 직후 2거래일 만에 이를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전일 주식옵션시장 제도를 개편에 3년 4개월만에 주식옵션의 거래를 재개했다. 첫 날 거래된 주식옵션 계약수는 2,142건, 총 거래규모는 2,9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