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화재, 손해율 줄고 수익 개선… 강세 행진

삼성화재가 수익성 개선 전망에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17%(2,500원) 상승한 2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화재는 최근 6거래일 가운데 하루를 제외하곤 줄곧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화재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것은 앞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태민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인 사이클에 따라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삼성화재의 주가가 하락했다”며 “하지만 사업비 컨트롤 등을 통해 손해율을 줄일 것으로 예측되는 데다 내년 무배당 연금보험 상품 판매 허용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 역시“삼성화재는 내년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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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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