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정병철)는 올해 견실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통해 그룹 외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LG CNS는 이날 오전 시무식을 열고 올해 매출목표와 경상이익을 지난해보다 각각 13%, 208% 증가한 1조3,150억원과 45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 신교통카드와 철도청 차상신호시스템(ATP) 구축 등 지난해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물론 그룹 외부 시장에서 다른 업체들보다 앞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정보기술(IT) 아웃소싱과 선(先)제안형 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신설한 IT아웃소싱 사업담당을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관할하는 IT아웃소싱 사업부문으로 승격시켰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