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내구성 강화 비즈니스 노트북 'HP엘리트북 6930p' 출시

한국HP는 7일 항공기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설계로 내구성이 강화된 14.1인치 비즈니스 노트북 ‘HP엘리트북6930p’를 출시했다.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술을 적용한 이 노트북은 플라스틱보다 18배 뛰어난 강도의 풀 마그네슘 합금 새시로 제작돼 벽에 부딪히거나 바닥에 떨어뜨려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고온, 고습도, 진동이 있는 혹독한 환경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측정하는 미군의 ‘특수 환경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하기도 했다. 또 최대 17시간 15분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암호화를 통해 노트북의 보안성도 높였다. 대기모드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원터치 버튼을 이용해 이메일, 달력, 연락처 등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200만원. 김대환 한국HP PSG 이사는 “내구성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HP엘리트북6930p는 비즈니스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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