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동화재, 인터넷 보험상품출시 연기

해동화재의 인터넷 자동차보험 신상품 판매가 오는 6월 말 이후로 다시 늦춰질 전망이다. 또 신상품은 기존 자동차 상품보다 보험료가 8% 정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해동화재 관계자는 15일 『인터넷 보험 신상품 인가는 이번달 안에 결정되고 판매는 새로운 대표이사(CEO)가 6월 말 이후 결정해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새 CEO는 6월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때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해동화재는 새로운 CEO 선정작업이 늦어지면서 주총 일자를 다음달 23일로 정했다. 다른 11개 손보사들은 모두 오는 30일 일제히 주총을 연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해동화재가 새로운 대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험료를 15% 인하해 신청한 상품인가가 반려된 후 보험료 할인율을 8%대로 낮춰 다시 신청했지만 본격적인 판매는 새 CEO가 온 6월 이후에 시작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입력시간 2000/05/16 17:0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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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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