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형 신도시·고속철 '해외 러브콜'

알제리, 몽고,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개도국과 중동에서 우리나라의 신도시 개발과 고속철도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있어 본격적인 해외진출이 예상된다고 건설교통부가 12일 밝혔다. 최근 알제리 정부가 '시디 압델라' 과학신도시 건설사업에 신도시 건설경험이많은 국내 기업의 참여를 요청한데 이어 몽골과 아제르바이잔도 신도시 개발계획 수립 및 건설에 도움을 바라고 있다. 고속철도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아제르바이잔,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이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따라 건교부는 김용덕 차관을 중심으로 오는 18일부터 6일간 알제르, 아제르바이잔에 대표단을 파견, 국내업체의 수주활동 지원을 위해 세일즈 외교를 펼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이들 국가에는 건설교통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 전담팀 설치, 주재관파견을 추진중이며 고위급 초청, 협력회의 등을 통한 협력기반 구축, 교육 훈련 교류, 정책과 기술의 해외진출 등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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