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새책 200자 읽기] 아까운 책 2013


■아까운 책 2013(강양구 외 지음, 부키 펴냄)=2012년 한 해 출간된 책 중 베스트셀러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놓쳐서는 안될 책들. 소위 ‘아까운 책’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이번 책에는 김지수ㆍ목수정ㆍ엄기호ㆍ정여울ㆍ정승일ㆍ하지현 등 각 분야의 이름난 탐서가 47인이 문학ㆍ인문ㆍ경제ㆍ경영ㆍ문화/예술ㆍ사회ㆍ과학 등 총 6개 분야에서 추천작을 가려냈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권한다. 더불어 편집자 42인이 자기 출판사의 ‘아까운 책’을 꼽고, 그 속사정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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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필자들이 대거 가세했다. 정치인(장석준 진보신당 부대표)부터 패션 잡지 기자(김지수 ‘보그’ 피처디렉터), 음악 평론가(차우진), 인권과 환경ㆍ에너지ㆍ기후 분야 민간 싱크탱크의 핵심 일원(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윤기돈 녹색연합 사무처장,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또 국내 인문ㆍ사회ㆍ과학ㆍ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42개 출판사(돌베개, 민음사, 사이언스북스, 역사비평사, 창비 등)의 편집자들이 참여했다. 1만5,800원.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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