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판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미니라이프(사진)’가 베일을 벗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의 차세대 버전인 3D SNS 미니라이프의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26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는 총 20만명의 회원과 1,500여개의 클럽이 참여, 미니홈피의 미니룸 옆에 새로 생긴 ‘미니라이프’ 탭을 클릭해 자신의 개인 3D 공간에 접속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미니룸을 꾸미듯 3차원 아바타와 개인 공간을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미니라이프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모든 아이템이 무료로 제공된다.
SK컴즈의 관계자는 “체험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ㆍ보완될 미니라이프는 오는 6월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