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월드컵전후 방송시간 연장

월드컵 개막 45일 전부터 폐막 후 7일까지 지상파 TV의 방송운용 시간이 한시적으로 연장된다.방송위원회는 월드컵 기간에 즈음해 월드컵 분위기 조성과 대회 후 마무리 절차 등을 위해 이같이 방송시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컵 개막 45일 전인 오는 15일부터 개막 전날인 내달 30일까지 낮방송 4시간(낮12시∼오후4시)과 심야방송 1시간(새벽1시∼2시)이 연장 방영되며, 월드컵 개막일(5월31일)부터 폐막 후 7일(7월7일)까지는 방송사 자율로 종일방송이 가능하게 됐다. 이 연장 방송시간에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편성해야 하며, 연예ㆍ오락 프로그램과 오락 성격이 짙은 프로그램,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유해한 프로그램의 편성은 금지된다. 방송국 허가증에 명시된 현행 지상파TV의 방송운용 허용시간은 평일 아침 6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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