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12일 수원역을 중심으로 음주로 인한 사고와 질병 , 간접흡연 폐해 등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녹색건강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술 · 담배연기 폐해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 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 캠페인은 수원시 알코올 상담센터, 우리누리 청소년회, 협성대학교 절주동아리 회원, 시민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시민이 함께 추진한다.
이날 오후 퇴근시간대에 맞춰 수원역에서 열릴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주자가진단, 혈압측정, 일산화탄소측정, 금연 · 건전음주 서약서 작성, 금연다트판 맞추기 등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