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항제철소, 직원 건강관리에 앞장…건강검진 결과로 건강개선 프로그램 제공


포항제철소(소장ㆍ조봉래)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와 행복하고 명랑한 직장생활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 건강증진팀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의 조절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8주간의 특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혈관 속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HDL·L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는 운동을 통해 개선될 수 있으며, 건강증진팀은 이를 위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적극 활용해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각종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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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기기 및 스마트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자세와 습관에 대한 안내자료를 게시해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에는 건전한 음주습관 정착을 위해 무절제한 과음이 가져오는 문제점 및 술자리에서 지켜야할 음주요령에 대한 자료와 겨울철 대표질환 및 건강관리요령에 대한 자료를 주기적으로 게시하며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 건강증진센터는 일과 중 바쁜 직원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료, 처방, 물리치료 서비스를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지역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에게도 감기약 및 구급약품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스코패밀리의 건강관리에 앞장 서고 있다.

<사진설명:포항제철소가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특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건강증진센터 내 휘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는 모습. 사진제공=포항제철>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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