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한국인도 1명 사망했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열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의 신원이 한국인 여성 안모(35)씨로 나타났다”면서 “자세한 신원은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안씨 외에 다른 피해 사례는 아직 들어온 것은 없다”고 전했다.앞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