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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프리리빙제’ 실시

분양가 20%만 내고 2년 거주<br>취득세ㆍ대출이자 전액 지원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짓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에 ‘프리리빙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리빙제는 기존 애프터리빙제와 달리 입주자가 임대차 계약이 아닌 분양 계약을 맺어 총 분양가의 20%(계약금 5%+입주잔금 15%)만 내고 2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제도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입주로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입주자에게 취득세(2.7%) 전액을 지원한다. 중도금(20%)과 주택담보대출(60%) 이자도 전액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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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또 2년 거주 후 잔금유예 종료 시점에서 분양 등기를 한 입주자가 아파트를 살 의사가 없으면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해주기로 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115㎡는 1억3,000만원, 134㎡는 1억5,000만원에 거주할 수 있다”면서 “이는 송도지역 전세시세의 65% 수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지상 45층 84~221㎡ 아파트 1,703가구와 오피스텔 606실로 구성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도보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개교할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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