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현대차 나흘만에 반등

콜금리는 내렸지만 종합주가지수는 860선을 지키는 수준에 그쳤다. 1,2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개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며 지수를 방어했다. ◇ 거래소=0.72포인트(0.08%) 오른 861.26포인트로 마감했다.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감으로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지만 프로그램 매수로 867선까지 올랐다. 그러나 금리인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개인과 기관이 매도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60억원과 271억원을 팔았고 외국인은 879억원을 샀다. 종이목재ㆍ화학ㆍ철강금속ㆍ의료정밀업종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ㆍ섬유의류ㆍ의약품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는 환율이 반등하면서 나흘 만에 상승했다. ◇ 코스닥=0.96포인트(0.26%) 상승한 362.94포인트로 마감, 사흘째 상승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를 기관이 매수로 받아냈다. 방송서비스ㆍ디지털콘텐츠ㆍ기타서비스업종이 오른 반면 반도체ㆍ건설업은 하락했다. 네오위즈는 온라인게임 ‘요구르팅’을 재료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공동 개발한 엔틱스소프트도 닷새째 상승했다. 웹젠은 외국인 매수세의 유입으로 5% 이상 상승했다. ◇ 선물=코스피 12월물은 0.7포인트 오른 111.7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825계약, 418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52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4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2,323계약 감소한 9만8,375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1,283억원 순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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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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