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도권에서 분양에 들어갈 아파트는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분(13개 단지·3,305가구)이 포함해 대략 7,000여가구. 지난주에 이어 주택업체들의 연말 「밀어내기 분양」이 한창인 것이다.6일엔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을 비롯 용인 상현 마이스터, 남양주 덕소 두산 힐스빌, 안산 사사동 현대 아파트 등이 분양에 들어간다.
주공아파트는 7~8일 양주덕정·의정부 송산·부천상동등 수도권 3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양주 덕정·의정부 송산 주공아파트는 서민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양주 회촌읍 덕정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덕정 주공아파트는 33평형 792가구 규모. 송산주공은 의정부 송산택지개발지구에 건립된다. 전용 15·18평형 970가구가 공급된다.
상동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주공 그린빌은 32평형 1,062가구. 분양가도 이미 같은 지역에서 분양을 마친 다른 민영주택에 비해 10%가량 싼 400만원선. 전가구 정남향 일(一)자형 배치됐으며 1층 가구엔 전용정원이 제공된다.
이번주에는 이밖에 현대산업개발이 건립하는 상동현대아파트와 용인수지에 들어서는 LG빌리지 5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