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OTRA, 北美지역 무역관장 회의

KOTRA는 2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2002년도 북미지역 수출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 수출목표 370억달러를 반드시 달성하기로 했다.뉴욕 등 북미지역본부 산하 11개 무역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오영교 사장은 "북미시장은 우리의 수출 22%와 외국인투자유치 4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라며 "날로 치열해 지는 북미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4+1(자동차ㆍ정보통신 부품, IT 벤처, 섬유패션, 히스패닉 및 정부조달시장)'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OTRA는 올해 1조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자동차ㆍ정보통신부품 시장 개척을 위해 ▦ Covisint(자동차부품) 및 EMS(IT부품) 등 전자상거래 부품조달시스템 참여 유도 ▦국내업체들의 부품전문박람회 참가 지원 ▦오는 11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릴 '부품소재 종합전시회'에 북미지역 바이어 100명 파견 등의 사업을 적극 벌여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 3,000억불 규모로 예상되는 북미지역 정부조달시장 을 공략하기 위해 오는 9월과 10월 서울과 뉴욕에서 대규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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