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맥주값 소폭 인하

하이트 이어 오비맥주도

내년 1월1일부터 맥주에 대한 주세율이 출고원가의 100%에서 90%로 낮아짐에 따라 맥주 가격이 소폭 인하된다. 하이트맥주가 지난 29일 병맥주 출고가격을 내년부터 10원 내린다고 밝힌 데 이어 오비맥주도 30일 OB 및 카스 맥주의 공장 출고가를 새해 1월 3일 출고분부터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이에 따라 OB 및 카스 500㎖ 병맥주의 공장출고가격은 1,014원에서 1,004원으로, 355㎖ 캔맥주는 1,098원에서 1,086원으로, 1,600㎖ 큐팩은 3,440원에서 3,405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하이트맥주도 500㎖ 병맥주의 공장출고가격을 1,015원에서 1,005원으로, 355㎖ 캔맥주는 1,097원에서 1,086원으로, 1,600㎖ 페트병맥주는 3,440원에서 3,404원으로 각각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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