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추적60분 '가짜 신랑, 가짜 신부-위장결혼의 덫' 外

추적60분

세계테마기행

위장결혼의 덫에 걸린 사람들
■추적60분 '가짜 신랑, 가짜 신부-위장결혼의 덫' (KBS1 오후11시5분) 최근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위장결혼을 알선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걸리지만 않으면 불필요한 결혼생활을 하지 않고도 한국에서 자유롭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걸려든 베트남 여성들. 그리고 하루아침에 수백만 원의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호적에 기록이 남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한국 남성들. 이들 사이에는 위법행위를 부추긴 브로커가 끼어 있다. 제작진은 브로커들에게 접근해 위장결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을 밀착 취재했다. 또한 위장결혼의 덫에 걸린 사람들의 실태를 공개한다. 지상 최고의 빙하 절경 '세레토레'
■세계테마기행 '남미대륙의 별, 아르헨티나-눈과 바람이 만든 절경, 세레토레' (EBS 오후8시50분) 세계 최남단에 있는 파타고니아는 해발고도 3,500~3,600m의 높은 산과 빙하의 침식으로 형성된 골짜기, 빙하호가 빼어난 절경을 만들어 낸다. 특히 지구상에서 가장 오르기 어려운 봉우리로 꼽히는 세레토레는 세계 암벽 등반가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곳이다. 산악계에서 '수퍼 알피니즘', '지구 최후의 등정지', '악마의 산'이라 불리는 세레토레를 오르기 위해서는 가장 무난한 코스도 12시간 정도의 산행이 필요하며 굴곡진 얼음 바닥과 파타고니아의 거센 바람을 뚫고 가야 한다. 하지만 빙하를 오르는 내내 펼쳐진 눈부시게 빛나는 푸른 빙하를 보고 있으면 이곳이 지상 최고의 절경임을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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