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화장품이 국내 단일 브랜드숍 중 최초로 항공사 기내 면세점에 입점했다.
10일 미샤화장품 운영사인 에이블씨엔씨는 “아시아나항공 국내 및 해외 노선에서 미샤화장품의 기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단일 브랜드숍들은 현재 공항 및 시내 면세점에 두루 입점해 있지만, 기내 면세점에서 판매에 돌입한 것은 미샤화장품이 처음이다.
미샤가 기내에서 선보이게 될 제품은 ‘M 시그너처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 과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등 2종의 비비크림 소용량 5세트로 선물용으로도 알맞게 제작, 실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가격은 4만3,000원(39달러)으로 책정됐다.
비비크림은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 중국ㆍ일본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목록에 오르며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 받게 된 제품으로 지난해 랑콤ㆍ크리니크ㆍ맥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까지 출시에 가세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미샤화장품은 국내 최초의 단일 브랜드숍 업체로 전 세계 23개국에서 약 730개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