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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판지㈜는 자사가 시행하는 경기도 안양시의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 '평촌스마트밸리'를 14일부터 분양한다.
평촌스마트밸리는 지하1~지상21층, 연면적 4만6,606㎡ 규모로 오피스텔형 기숙사, 상가를 갖춘 복합건물이다. 시공은 포스코ICT와 청광종합건설이 맡고 있다.
평촌스마트밸리는 평촌스마트스퀘어의 중심축과 연결되는 신설 진입도로 초입에 위치한다. 26만4,000㎡ 규모의 평촌스마트스퀘어 사업에는 대한전선 및 12개 계열사, LG유플러스, 휴비츠 등 28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평촌스마트밸리는 소비자 수요조사를 실시해 소형 유닛 위주로 구성됐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평면적인 설계에서 탈피해 창 측 폭을 넓히고 내측 폭을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설계특화를 통해 전체 입주실 중 약 50%에는 2·3면 광폭발코니가 도입되며 3면 발코니 사무실의 경우 서비스 면적이 48㎡에 달한다. 편복도를 도입해 복도에서 중앙아뜨리움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채광ㆍ환기ㆍ통풍에도 도움을 줘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 교통이 편리하다. 4호선 인덕원역ㆍ평촌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며 강남 테헤란밸리, 구로가산디지털단지와 각각 47번 국도와 57호 국지도로 연결돼 접근이 용이하다.
평촌IC를 통해 경부ㆍ서해안ㆍ영동고속도로로 쉽게 진출할 수 있다. 의왕ㆍ판교ㆍ분당ㆍ성남 등 수도권 남부 전역으로 통하는 안양~성남 제2경인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는 공장의 경우 3.3㎡당 500만원대다.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4년 4월 완공예정. 1644-7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