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성군, NFC 등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완료


전남 장성군 홈페이지가 수요자 중심으로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개편됐다.

장성군은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된 시대에 발맞춰 위치정보시스템과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 가장 큰 특징은 웹 접근성을 고려한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과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기능을 더욱 강화시킨 것.


이에 따라 이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각종 모바일 정보기기에 접속 시 기기 화면의 크기에 맞춰 메뉴가 자동으로 재배치돼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더불어 행정정보 서비스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살아있는 생생한 정보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공간들을 개설해 각종 홍보와 직거래가 가능한 온라인현수막과 군민배너 등 다양한 참여공간을 개설했다.

군은 앞으로 주민들이 쉽게 온라인 직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을 실시하고, 연중 군민정보화 교육에 의무 편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관리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자주 찾는 정보를 분기별로 분석해 메인에 재배치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적화했으며, 정보유통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문화관광정보와 음식, 숙박, 교육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정보를 SNS와 연계해 바로 확산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관내 음식점과 관광지, 유관기관 등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정보시스템 기능과 함께 NFC를 이용해 군정안내를 비롯한 3개 언어로 번역한 음식점 식단정보도 제공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홈페이지를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군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며 “실질적으로 모두가 만족하고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