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설경기 활성화는 추경 부수적 효과"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장병완(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은 1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2조1,500억원 규모의 추경 편성과 관련, “추경은 건설경기 활성화에 효과가 있지만 부수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번 수해는 도로와 교량ㆍ하천 등 주민과 밀접한 것이어서 복구를 안 하면 추가 붕괴 등으로 국민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속히 국채를 발행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3년간 정부 홍보예산 증가율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증가율은 높지만 절대규모는 미흡한 수준”이라며 “과거에는 정부가 정책을 일방적으로 결정해 발표했으나 이제는 이해 관계자나 국민의 공감이 없으면 정책추진이 어렵기 때문에 홍보예산이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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