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 투자은행들, 한은 콜금리 동결 전망

국제투자은행들은 6일 한국은행이 7일 소집할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만 브라더스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실질금리가 제로 수준에 접근하고 있고 수출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기업신뢰도지수가 반등하는 등 내수가 회복되기 시작했다는 신호가나타나고 있는 점도 콜금리 동결 전망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JP모건도 보고서에서 "한국의 내수 환경이 악화되지 않고 세계가 긴축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한국이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 삭스도 한국은행은 한국 경제의 상하방 위험이 더욱 균형적으로 이동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콜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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