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40ㆍKB금융그룹)이 17일 아프리카 차드의 '리앤차드 스쿨(Lee&Chad School)'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리앤차드 스쿨은 가수 이승철이 차드의 도고레 지역에 설립한 학교다. 이승철과 자선 골프행사를 개최해온 양용은은 "앞으로도 많은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에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유럽과의 골프대항전 로열 트로피에서 아시아팀의 우승에 공을 세운 뒤 17일 귀국한 양용은은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가 내년 1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출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