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내구성 12단계 '껑충'

美 jd파워평가 20위 차지…신차·중고차 수요증가 기대

현대차 내구성 12단계 '껑충' 美 JD파워평가 20위 차지…신차·중고차 수요증가 기대 한동수 기자 bestg@sed.co.kr 현대자동차의 뛰어난 내구성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평가기관인 제이디 파워(J.D.Power)가 3년이상 자동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37개 브랜드의 내구성을 평가한 결과 현대차의 ‘EF쏘나타’가 20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32위에서 일년새 12단계나 급상승한 것이자 벤츠나 볼보ㆍ아우디 등 외국산 동급차종을 제친 것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내구성 조사는 자동차 보유 고객들의 평가에 따른 것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중고차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NF쏘나타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미국고객들이 가장 오래타고 싶어하는 차 부문에서도 평균 4.5년을 획득, 도요타의 4.8년에 이어 2위에 올라 미국 소비자들이 현대차 내구성 품질에 대한 신뢰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내구성 평가에서 37개 업체 중 37위로 꼴찌를 차지했으며 GM대우차는 32위를 기록했다. 입력시간 : 2005/06/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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