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삼성카드 CFO에 현성철씨

삼성카드는 16일 현성철(51) 삼성SDI 전무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최근 기프트카드 부정발급 사건과 관련해 사표를 제출한 최모 전무의 후임이다. 현 전무는 대구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삼성그룹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상무, 상섬그룹전략기획실 전략지원팀 상무 등을 거쳐 현재 삼성SDI 마케팅실장을 맡고 있다.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과는 최 사장이 삼성SDI 재직 시절 직접 손발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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