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금연ㆍ다이어트ㆍ외국어 정복ㆍ결혼 등 고객들이 연초에 많이 하는 '새해 결심' 관련상품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홈쇼핑이 운영하는 LG이숍(www.lgeshop.com)은 '건강쟁취! 헬스대작전'이란 이름 아래 러닝머신, 사이클, 스테퍼 등 헬스기구 판매에 나섰다. 또 금연보조상품 '킥더해빗'과 체중증감 관리용 '다이어트 전자수첩 슬리미' 등 아이디어 상품도 선보였다.
CJ39쇼핑(www.CJmall.com)은 프리미엄 금연초 골드, 퀵셔너리 보이스2 전자사전,디지털 파워 미니스테퍼 등을 '새해계획 실천용' 상품으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6일 밤부터 '일요스페셜'을 시작으로 이 달 한달간 건강관련 특집 프로그램을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해 홍삼, 금연초, 옥매트 등 건강상품을 집중 판매한다.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은 7∼20일 '작심 3일은 없다! 목표달성 2002년'행사를 기획, 헬스용품ㆍ전자수첩 등 '새해 계획' 관련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옥션(www.auction.co.kr)은 9일까지 사랑, 성공, 효도, 건강, 여가 등 새해계획 관련 테마 5개를 설정, '작심365 테마경매'를 열고 의류, 노트북, 옥매트, 운동기구 등을 판매한다.
마이공구(www.my09.com)는 디지털 어학 학습기를 할인 판매하며, '솔로탈출'을 시도하는 고객을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미팅상품권을 공동구매 품목으로 내걸었다.
김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