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야 전문 홍보대행사인 퓨처커뮤니케이션(대표 이승일)이 개최하고 있는 3차원 초음파 태아사진 컨테스트가 화제다.이 행사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산모 뱃속의 아기사진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퓨처컴 관계자에 따르면 5월말현재 1,000여통의 엽서가 도착했으며 3차원초음파진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산부인과는 물론 설치되지 않은 병원까지 참여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접수된 엽서중에는 선명한 이미지와 학술적으로 의미있는 사진들까지 다수 포함돼 있어 유용한 임상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퓨처컴측은 지금까지의 호응도로 볼때 마감때까지 2,000명 이상이 접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6월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컨테스트는 3차원초음파 진단기의 올바른 활용과 임상적 효용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접수된 작품중 대상1명에 신생아 대학졸업때까지의 학자금에 해당하는 보험증서를 수여하는 등 모두 45명에게 각종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02)2194-3605 /정맹호 기자 MHJE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