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12회 중소기업대상] 수출유망 부문 - 코다코

제품 95% 美시장 판매 코다코(대표 인귀승)는 97년 설립돼 인천 남동공단에서 자동차용 다이캐스팅 부품을 전문 생산하고 있다. 주력제품으로는 솔레노이드밸브하우징을 비롯해 트로틀바디, 오일펌프, 조향장치, 이지알밸브하우징 등이 있으며, 솔레노이드밸브하우징은 트랜스미션에서 초당 50회 작동하는 솔레노이드 소음과 진동을 줄여준다. 이 회사는 98년에 500만달러 수출탑, 99년에 1,000만달러 수출탑을 받았고 2001년에는 1,8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남다른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출은 97년 73억원에서 98년 135억원, 99년 147억원, 2000년 202억원 등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해에는 246억원, 올해에는 300억원의 매출을 겨냥하고 있다. 미국의 포드, GM, 크라이슬러등 빅3와 거래하는 1차 협력업체인 보그워너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1차 협력업체는 자체 생산품과 구매제품을 모아 모듈로 조립한 뒤 완성차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코다코는 설립해인 97년에 ISO9002와 QS9000인증을 획득, 다이캐스팅을 이용한 자동차부품의 생산 및 개발기술을 확보했고 98년에는 부설연구소 설립 등 기술개발능력을 향상시켜 왔다. 다이캐스팅 업계로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ISO/TS-16949품질시스템 인증서를 받아 기존 북미시장뿐 아니라 유럽시장까지 시장개척의 발판을 구축했다. 수출중심 판매방식으로 95%를 미국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나, 내수시장 매출을 30% 신장시키고자 만도, 동보, HAC, 한라공조 등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해 매출처를 다변화시키고 있다. (032)814-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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