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증권은 6일 대표이사 사장에 김신(사진) 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김 전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했으며 다음달 말 임시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어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IB) 부문을 확대하는 등 세계적인 증권사로 도약하는 데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경수 현 대표이사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쌍용증권에 입사한 김 내정자는 2004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겨 장외파생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서비스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