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수익성 개선은 4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박현명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매출은 신규수주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추정치 대비 부진했다”면서 “그 이유는 단체급식부문에서 고객사인 현대ㆍ기아차의 파업 영향이 있었고 내수경기 불황에 따른 B2C 식자재유통 기존채널의 판매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하지만 4분기부터는 경기 턴어라운드, 파업 등 일회성 영향 소멸, 영남 물류센터의 가동 정상화, 영업력 확대, 운영 효율화 등 합병시너지 본격화로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현대그린푸드의 2012년 매출은 계획대로 15%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