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4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영어 전집 '잉글리시 스토리팟'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잉글리시 스토리팟'은 웅진씽크빅의 베스트셀러 전집인 '마술피리그림책 꼬마' '웅진 꼬마수학동화' '반딧불 과학그림책'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언어ㆍ수학ㆍ과학 영역별로 유아에게 꼭 필요한 어휘와 기초지식을 영어로 재구성해 담았다. 또 '잉글리시 스토리팟'과 함께 제공되는 전자펜으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와 노래를 정확한 발음과 억양으로 들을 수 있어 따로 원어민 교사가 필요 없을 정도다. 특히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 단어와 표현으로 이야기를 담아내 아이들이 실생활에서도 영어 문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전자펜을 활용한 기존 영어 그림책은 대부분 책에 나오는 한두 개의 그림에 대한 음원만 제공하지만, '잉글리시 스토리팟'은 한 페이지에 나오는 대부분의 그림에 대한 음원을 제공해서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는 동시에 영어에 끊임없이 노출될 수 있게 했다. '잉글리시 스토리팟'은 그림책 36권과 독후활동을 돕는 액티비티 북 3권, 부모 길잡이책 3권, 오디오CD 6장과 전자펜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전자펜을 포함한 풀세트가 39만3,000원, 일반 세트는 35만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