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유가 41달러 밑으로 재하락

2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이 전날에 비해 배럴당 58센트(1.4%) 떨어진 40.92달러로 마감됐다. 6월 인도분 휘발유는 사상 최고치인 갤런당 1.47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이 축소돼 결국 전날에 비해 갤런당 0.01센트 내린 1.4502달러로 마무리됐다. 에너지 시장 분석가들은 주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증산대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원유와 휘발유 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냈지만 수급불안은 여전해 당분간 큰 폭의 가격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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