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민연금 임의가입 증가세 전환

지난달 1,118명 늘어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법 발표 이후 급감했던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수가 감소 추세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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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월 말 현재 전체 임의가입자 수가 17만7.569명으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1,118명 늘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가운데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 당연(의무) 가입 대상이 아닌데도 연금 보험료를 스스로 납부하는 전업주부나 학생 등을 말한다.

월 단위 임의가입자 수(신규 가입자-탈퇴자)가 '순증'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만이다. 공단은 "기초연금이 도입되더라도 국민연금 가입자는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합하면 어떤 경우라도 유리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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