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오는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단지에서 본사 신사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송도 국제업무단지 3,500여평의 부지에 들어설 포스코건설 송도 신사옥은 지하4층, 지상37층 2개채(연건평 4만3,000여평) 규모로 쌍둥이 빌딩 형태로 짓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2개채 중 사옥으로 사용할 1개채를 2010년 3월까지 우선 완공하고 임대동으로 활용할 1개채는 추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건립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또 사원들의 주거지원을 위해 신사옥에서 가까운 송도 1공구에 33~54평형 임대아파트 1,400여가구를 2009년 7월까지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