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중소기업청이 무역박람회 등 투자활성화, 전자상거래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은 7일 오전 10시15분(한국시간 8일 오전 2시15분)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컨벤션센터에서 헥터 바레토 미 중소기업기업청(SBA) 청장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곧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두 나라간 유망한 협력분야를 선정,발굴해 중소기업간 경영제휴와 기술지원을 장려하기로 합의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연락관을 두게 된다. 한국측은 오는 8월29일 대구에서개막될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인 '2005 이노-테크쇼(Inno-Tech)쇼'에 미국측의 참가를 요청했다.
한편 김성진 중기청장은 오는 9일 뉴욕 기업투자유치설명회를 가진 뒤 귀국한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