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다시 쓴 직장인들의 3분의1은 첫 직장입사 2~3년차에 이직 준비 등을 위해 이력서를 업데이트 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가 이력서를 다시 쓴 직장인 1천5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첫 직장 입사 2~3년차에 이력서를 업데이트했다는 사람이 전체의 33.3%로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또 입사 1년도 안돼 이력서를 업데이트 한 직장인도 24.0%를 차지했으며 특히사원급의 경우 1년도 안돼 이력서를 업데이트 했다는 응답자가 36.4%에 달했다.
이력서를 업데이트 한 이유로는 전체의 72.8%가 '이직.전직 준비를 위해서'라고답했다.
이력서를 업데이트 한 장소에 대해서는 70.3%가 '집'이라고 답했지만 '사무실'이라는 직장인도 26.1%를 차지해 업무 중에 이직준비를 하는 직장인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크루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