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걷기도 식후경? 한 모금의 여유 즐기세요

초여름 날씨에 조금만 걸어도 땀 송송

스타벅스 등 시원한 음료 새롭게 선봬


'금강산도 식후경'이듯 봄기운을 한껏 느끼기 위해 야외로 나섰다면 휴식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시원한 음료를 빼놓을 수 없다. 초여름처럼 올라간 기온에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 것 같다면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전문점이나 편의점에 들러 한 모금의 여유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대표적인 여름 음료인 '프라푸치노'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 '카라멜 리본 크런치 프라푸치노'는 다크 캐러멜 소스와 캐러멜 슈가 토핑이 더해져 달콤하고 짙은 캐러멜 향을 즐길 수 있다. 캐러멜 소스가 리본처럼 뿌려진 데서 이름 붙은 이 제품은 톨 사이즈(355㎖) 기준 6,100원이다. 또 다른 신제품 '유자 블렌디드 주스'는 새콤달콤한 맛의 국내산 유자를 얼음과 함께 갈아 넣은 제품이다. 비타민C 함유량이 높은 유자를 활용한 이 제품은 톨 사이즈 기준 5,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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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는 상큼한 라임을 베이스로 한 시럽에 청포도와 복숭아 젤리가 어우러진 '청포도 모히토 빙수'를 컵빙수 타입으로 선보였다. 알알이 올려진 청포도와 라임 조각이 청량감을 더한 이 제품은 알코올이 첨가되지 않은 모히토 빙수다. 휴대가 간편한 용기에 담아 내기 때문에 걸으면서 한 입씩 떠먹기 좋다. 컵빙수 용량 가격은 6,300원.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일반 용량은 9,800원.

달콤함 대신 깔끔한 맛을 찾는다면 에스프레소 특유의 진한 풍미를 살린 바리스타의 '로-슈거 에스프레소 라떼'를 추천한다. 최고등급 케냐AA 원두를 미디엄 블렌딩해 원두 본연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이 제품은 편의점 등에서 1,900원(250㎖)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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