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軍 이통사업권 민간 이관"

中 "軍 이통사업권 민간 이관"중국은 군이 보유하고 있던 이동통신네트워크를 민간기업에 이관키로 했다. 정보산업부 대변인은 군통신사업체 「그레이트 월」이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신업계 2위인 유니콤으로 이관토록 지시를 받았다고 13일 확인했다. 그레이트 월은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방식을 사용하는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보유중이며 이 네트워크의 이관작업은 현재 진행중이라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유니콤이 네트워크를 신속히 개발할 경우 루슨트테크놀로지스, 모토로라, 퀄컴등 CDMA 방식 기기를 제조하거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에 대규모 장비와 기술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연합입력시간 2000/07/14 18:08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