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광양·울산·마산·여수·군산/5개 항만 일반부두 민영화

◎해양부 발표/포철 등 관리·운영사 선정해양수산부는 광양항, 울산항 등 국내 5개 항만의 일반부두를 관리·운영할 부두운영회사(TOC)를 선정, 31일 발표했다. 이번 TOC 선정에서 포철은 광양항 제품부두 운영권을, 고려해운과 흥아해운은 울산항 제6컨테이너부두 운영권을 획득, 각각 화주와 해운회사로서는 처음으로 TOC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1월 부산항, 인천항의 TOC를 선정했던 해양부는 연내 포항항과 제주항의 TOC를 선정, 전국 27개 무역항중 9개 항만의 부두민영화 작업을 완료키로 했다. 해양부는 그러나 동해항, 목포항 등 18개 항만에 대해서는 민영화 대상 시설의 부족을 들어 기존의 국영부두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5개 항만의 관리·운영 업체는 다음과 같다. ◇광양항 ▲제품부두=포철 ◇울산항 ▲제1, 2, 3부두=대한통운, 동부고속 ▲제5부두=대원 ▲제6, 7부두=대한통운, 동방, 세방기업, 한진 ▲제6 컨테이너 부두=고려해운, 흥아해운 ▲제3, 4부두 액체화물 부두=신흥사 ◇마산항 ▲제4부두=고려종합운수, 대한통운, 세방기업, 협신 ▲제5부두=동방, 세화통운 ◇여수항 ▲제1부두=동방 ▲제3부두=세방기업, 대한통운 ◇군산항 ▲제1부두= 대한통운 ▲제2부두=세방기업<권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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