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르면 이번주말 차관급 대폭인사

이르면 이번주말 차관급 대폭인사 노무현 대통령은 6ㆍ30 개각으로 참여정부 2기 내각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김선일씨 피랍ㆍ피살사건에 대한 감사원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다음주 중 일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는 참여정부 출범 당시부터 일해왔거나 업무수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돼온 일부 부처 차관이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선일씨 피살사건 파문으로 문제가 된 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과 경제난 타개와 경제부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교체론이 일고 있는 김광림 재정경제부, 김칠두 산업자원부, 변양균 기획예산처 차관,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 등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차관급인 김용덕 관세청장, 오종남 통계청장 등 외청장들의 연쇄이동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입력시간 : 2004-07-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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