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소폭에 그치고 엔화강세와 함께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 검토로 투자심리가 회복, 개장하면서부터 강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이 연 나흘째 강한 매수세를 보인데다 투신을 포함한 국내 기관투자가도 사자우위를 보여 지수상승폭이 컸다.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30.59포인트 오른 963.00포인트를 기록했다. 주가가 960선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10일 이후 2주 만의 일이다.
또한 선물시장과 코스닥시장도 호조를 보여 이날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5.55포인트 오른 116.5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9.00포인트 상승한 206.5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3년 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10.09%에 거래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