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002350)가 2004년 하반기 이후 실적호전 기대감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10일 대우증권은 넥센타이어가 내년 7월 고부가가치 품목인 UHPT 생산라인의 가동에 들어가면 큰 폭의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이같이 전망했다. 고태봉 애널리스트는 “2005년부터 생산라인이 완전 정상화되면 목표주가를 뛰어넘는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할 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송영규기자 skong@sw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