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남양유업, ‘매일유업 파문’ 유탄… 동반 약세

남양유업이 경쟁업체인 매일유업의 ‘포르말린 사료 우유’ 파문의 유탄으로 동반 약세를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전날 매일유업의 ‘포르말린 사료 우유’ 파문이 불거지면서 3.20% 하락 마감했다. 29일 오전 9시34분 현재에도 전일 대비 0.51% 소폭 하락하고 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가 이날 ‘포르말린 사료 우유’ 파문과 관련, 시중에 유통 중인 우유에 대해 긴급히 포르말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남양유업의 반등은 제약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검사 대상은 ‘포르말린사료’를 이용한 매일유업 우유뿐만 아니라 서울우유, 남양유업, 동원 등 3개 업체 제품도 포함됐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유업주들의 동반 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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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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