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동안 신설법인수가 부도법인수보다 1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수원등 7대도시의 신설법인수는 총 1만3,849개로 부도법인수 1,258개의 11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의 신설법인대 부도법인수 배율이 1.8배였다.
이처럼 신설법인대 부도법인수 배율이 크게 높아진 것은 경기회복과 풍부한 시중유동성으로 인해 부도가 크게 준 반면 정부의 창업드라이브정책에 따라 벤처및 서비스, 도소매창업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규진 기자 KJ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