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4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운영한다. 차량에는 휠체어 탑승 시설이 장착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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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상은 장애 1ㆍ2ㆍ3급,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이다. 이용자는 이동지원센터(031-378-7816)로 신청하면 예약이용이 가능하다. 오산시 일원 및 병원이용을 위한 관외지역까지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관내는 무조건 1200원이고 관외는 기본요금에 1.09km마다 600원이 추가된다.

곽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차량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며“이용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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