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ING생명=오렌지"… 정문국 사장 '색깔 마케팅' 나서


ING생명이 색깔마케팅에 나선다. 삼성그룹하면 블루가 떠오르듯 오렌지 컬러를 ING생명 마케팅에 활용해 소비자 친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문국(사진) ING생명 사장은 10일 “보험사가 상품을 출시할 때마다 다른 상품명을 사용해 어느 회사 것인지 알기 어려울 때가 많다”며 “앞으로 우리가 개발하는 상품은 모두 오렌지나 오렌지와 관련된 이름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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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은 오는 20일 출시하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신상품 광고부터 색깔마케팅을 적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품종이 다른 오렌지’를 내세워 차별화된 이미지로 고객의 관심을 먼저 유도하겠다는 것”이라며 “상품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은 ING생명의 설계사들이 계약 때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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